다시한번 김태원의 인간면모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멘토 스쿨에서 한달동안 독한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제자 4명중 두명은 탈락하고 두명은 합격시켜야 하는 미션이었다.
김태원이 작곡할때만 간다는 별장에 네명의 멘티- 이태권,백청강,양정모,손진영은 설레임반 긴장감 반인채로 그곳에 도착 부활 멤버와 황홀(?) 한 연습시간을 보낸다. 3일후 중간평가 시간.  남격에서 인연을 맺은 멋진 예술감독 박칼린이 심사위원으로 초대되었고 중국에서 온 백청강만이 박칼린의 존재를 모르기에 그녀를 "예쁘다"라고 표현 하면서 편안하게 바라보고 남은 세사람은 초긴장.  드디어 각자 준비한 노래를 부르는데 손진영,이태권은 부활의 '론리나잇' 양정모,백청강은 부활의 '생각이 나'를 자신의 색깔에 맞게 부르는데 1등은 비음을 빼느라 제대로 노력하는 백청강에게 돌아갔다. 박칼린의 평가는 '가만히 서서 노래를 하는데도 눈을 뗄수없게 만드는 힘'이 백청강에게 있다고 평가하면서 음정불안한 것을 지적했다. 마지막 평가의 시간엔 부활 콘서트장에서 특별 면접관 박완기 그리고 부활 멤버들이 함께 했다.
부활 콘서트가 끝나고 떠나야 할자와 남아야 할 자를 말해야하는시간, 부활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는 손진영과 양정모가 올라오고 무대뒷편에는 백청강과 이태권이 울고 있었다. 감잡았다. 떨어진 도전자들이 올라와서 김태원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구나 하고,,, 양정모,손진영은 우느라 제대로 노래를 할 수없었고 한쪽에서 김태원도 연신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다.
이들을 위해 김태원은 위암수술 3일밖에 안되었는데 공연을하고 도전자들을 위해 온마음을 아끼지 않고 가르치고 평가도 해주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영원히 죽을 때까지 만나자" 김태원이 도전자 네명을 모아놓고 마지막 헤어지는 순간에 한말이다. 가슴 따뜻한 남자 김태원 그의 음악이 새삼스레 절절해지는 시간이었다.
한명 한명 평가를 하는 시간에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말들이 마음으로 도전자들을 얼마나 아끼는 지 알 수있었다.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외인구단, 그래서 김태원은 이들을 뽑을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나보다.
어떻게 처절함 부터 배웠을까  손진영을 보면서 김태원이 하는 말이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릴때부터 집안의 가장으로 지내야 하는 것이 그를 주눅들게 하고 노래할때 자꾸 처절해 졌는가보다.
투병생활을 하는 아버지와 화상통화를 하는 양정모, 그리고 부모와 23살 되는 이날까지 같이산 시간이 1년도 안된다는 백청강은 천안에서 일하시는 아버지를 만나러 잠깐 짬내서 가는 시간동안 두분이 생활고때문에 번갈아 가면서 한국에서 일하게되었다는 이야기를했다. 짧은 만남과 그리고 헤어지는 시간 , 최후의 10인에 들지 않들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백청강은 아버지에게 10인이 하는 방송에 꼭 보러오라고 말한다. 무언가를 느낀걸까 정말 백청강은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되었다. 방시혁 멘토의 지옥훈련을 받게될 4인 (데이비드 오, 이미소, 김정인, 노지훈)은 시작부터 눈물 쫘악, 주눅 잔뜩이었다. 
어떻게 그 지옥훈련과 방시혁 멘토의 냉혹한 평가를 견뎌내고 누가 최후 2인으로 낙점될지 다음주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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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ah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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