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와 JYJ - 그들이 남긴 열린 시크릿 가든**

 문제가 있으니까 이렇게 큰 회오리를 몰아오면서 소속사와 정면 대결을 하겠지 했는데 좀전에 TV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속사의 횡포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인정사정 볼것없이 젊은이들을 부려먹었구나 싶었다.
JYJ는 그들의 소속사라 아직도 부르짖는 회사때문에 방송출연은 분쟁 시작후 4회로 그쳤고 각기 드라마나 뮤지컬 시사다큐 프로에서 얼굴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했다. 13년 전속계약!! 경악 스럽다. 그러나 각자의 몫을 제대로 챙겨주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평등한 계약이었다면 전속계약은 큰 문제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카라 또한 어렵게 정상에 선 그룹인데 최고의 몸값을 자랑할때 이런 사태를 맞이하게된건 소속사의 과도한 욕심이 부른 큰손실이다. 일본진출 상황에서 소속사의 제맘대로 운영과 착복은 멤버들의 가슴속 끓고 있던 마그마를 넘치게한 것이다. 어느정도 선에서 멤버들에게 적정수준의 금액과 계약 사항을 제대로 알려주었더라면 이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을텐데... 안타깝다.
위의 JYJ사진은 JYJ해외동포팬들이 전면광고를 낸 사진이다. 큰힘이 되었을 것같다.
연예계 진출하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고, 기획사의 노예계약도 자주 수면위로 올라온 낯익은 사건인것도 사실이다. 연예기획사의 생각의 전환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고 공정한 계약으로 연예인,기획사,팬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도록 활동하는 모습 볼수 있게되고 더나아가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어 국가발전에 오래도록 기여하는 연예인이 많이 나올수있게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복선도 많고 결론이 어찌될까 말도 많았던 그래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던 시크릿가든처럼 카라도 JYJ도 웃을수 있는 엔딩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