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는 가수다'를 보는 소감이 즐거움 한가득이었다
게다가 아주 가끔식 브라운관에 나올까 말까하는 BMK, 그리고 처음 들어본 가수 이름 토이의 김연우,유명한 그의가요는 많지만 노래부르는 모습을 단한번도 볼수 없었던 임재범 이 세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대감이 컸다.
많은 비난과 엠씨 자질에 논란이 있었던 이소라는 담담하게 그리고 진심어린 말로 한분한분에게 인정받을때까지 나가수는 계속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경연이 아닌 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기존의 나가수 도전자들은 저마다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는 고민했고 결국은 새롭게 도전하기로 마음의결정을 내리고 기꺼운 마음으로 도전한다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서정적인 목소리 절제미 있는 무대
박정현의 '미로' 언제나 새로운 열정적인 모습으로 노래하는 그녀
BMK 온몸으로 박자,리듬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노래하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으면 그녀가 과연 대기실에서 긴장을 이기지못해 눈물까지 흘리던 가수였던가 싶을정도로 폭발력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내려갈땐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면서 가는 모습이 정말 저력이 있구나 저렇게 떨리는데도 온 마음을 다해 노래했구나 싶은게 멋졌다
그런 BMK무대 다음이 김범수였다  그래서 꼴지를 한 걸지도 모른다
너무다 혼이 빠지게 부르던 BMK뒤라 김범수의 잔잔하면서도 애잔한 노래가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던 걸수도 있으니까  지난번 일등 바로 꼴지를 하다니 다음주 무대가 어떻게 전개될지 감이 안잡힌다
모두가 공감하고 신나게 즐길수 있는 윤도현의 무대
그리고 천천히 등장하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임.재.범이 등장한다
'너를위해'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래라서 꼭 부르고 싶었다는 곡이라서 더욱 그의 무대가 보고싶어졌다
저음도 그런 저음이 있을까  끊어부르는듯한 느낌으로 노래하는 부릅뜬 눈엔 아픔이 가득하면서도 전혀 그렇지 않은듯 담담하게 그러면서도 절규하듯이 부르는 그 모습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소름이 돋는다
실제로 그곳에서 임재범의 노래를 들었던 청중평가단은 어떠했을까
행운이고 행복이었을것이다
이들의 노래를 눈앞에서 듣고 보고 할 수있었다는게 한시간이 5분처럼 느껴졌다
결과 발표의 시간  제일먼저 2등이 발표되었는데 박정현이었다. 역시 멋있는 여자.
3,4,5,6등이 차례로 발표되고  남은 두사람 일등과 꼴등  임재범과 김범수가 남았다
반전이라고 표현하는 발표위원의 말과 함께 임재범이 일등으로 호명된 순간 당연하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던건 나뿐만이 아니었으리라

그렇게 방송출현을 꺼려하고 하지않던 임재범도 사랑하는 지수 딸아이의 바램은 물리칠수 없었는가보다
그리고 많이 아픈 부인의 소망도 남편이 티비에서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거라고 했다고 하니
그래도 '나는 스타다'에 출현할 마음 먹기는 참 어려웠을건데 출현을 결정한걸 보면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임재범 답다  어색하지 않는 카리스마  꾸며내지 않는 카리스마
윤도현를 부를때 '록큰롤 베이비'를 완전 저음으로 말할때면 손발 오그라들게 멋지다 ㅋㅋ
참 카리스가마 잘 어울리는 남자 임재범
 
너무도 기대되는 다음주다
무슨 미션인지도 짐작이 가지않을 영상들 어떤 미션과 어떤 무대로 어떤이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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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ah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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