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 폰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요금가입자들이 늘고 있다.
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충실하 사용하는 핸드폰 가입자를 '데이터 하마족'이라고 한다.
이 데이터 하마족들은 대부분 주문형 비디오(VOD)나 주문형 음악(MOD)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엔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에어 비디오, 다음 TV팟 등 각종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데이터 트래픽은 계속 빠른 속도로 늘어날 추세이다.
통신사들은 약관에 고지된 대로 '데이터 하마족'들의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을 걸겠다고 하면서 KT와 LG U+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별 데이터 용량을 넘어선 사용자들에게 속도 제한을 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SK텔레콤은 당장 제한에 들어갈 계획은 없지만, 약관엔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일정 데이터 사용량을 넘어설 경우 속도를 제한하겠다고 명시해 두고 있다(QOS). 예로 5만5000원짜리 요금제 가입자인 경우 75메가 바이트이상 사용시 인터넷 속도를 떨어뜨리는 식인데 '데이터 하마족'의 데이터 사용을 근본적으로 막는데는 한계가 있을것으로 본다.
QoS(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일정 데이터 사용량을 넘어설 경우 속도를 제한하겠다고 명시한 약관)는 망 과부하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경우, 또는 특정 기지국 하에서 정해진 데이터 사용량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한 두 가지 경우가 모두 총족되야 발동된다. 이동 중이어서 사용 기지국이 바뀌면 QoS는 발동되지 않는데 서울에는 수천개의 기지국이 있고,이동하면서 사용하는 휴대폰의 특성상 QoS가 실제 발동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통신사들이 결국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외에선 이미 포기한 서비스가 국내 통신사의 과당경쟁으로 도입된 만큼 단명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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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ah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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