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에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神位).

용례
의정부에서 예조의 정문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대행 대왕의 현궁을 내린 뒤에 만일 공역을 마치지 못하면, 청컨대, ≪주문공가례≫에 의하여 지방의 표기를 가정자각에 안치하고, 조석의 상식과 주다례를 행하고, 역사가 끝나면 이를 불사르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議政府據禮曹呈啓 大行大王 下玄宮後 若工役未畢 請依朱文公家禮 紙榜標記 安於假丁字閣 行朝夕上食及晝茶禮 役畢燒之 從之 [단종실록 권제2, 19장 뒤쪽, 단종 즉위 8월 17일(정축)] ㉡지방으로 신위를 표하는 것은 진실로 유래가 있습니다. 주자가 반입지에게 답하기를, “종자의 집에서는 신주를 모셔서 제사지내고, 지자는 다만 패자를 사용하되, 그 모양을 목주와 같게 만들면서 앞뒤를 다르게 하지 않고 함중과 두 구멍을 만들지 않으며 독을 만들지 아니하여 강쇄의 의를 따른다.” 하였으니, 이것은 유래가 있는 것입니다. ; 紙榜標位 則固有矣 朱子答潘立之曰 宗子之家 立主而祭 其支子只用牌子 其形如木主 而不判前後 不爲陷中及兩竅 不爲櫝 以從降殺之義 此則有由 [성호사설 인사문 지자주제]


1열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열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생선탕, 두부탕,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4열
좌포우혜(左脯右醯)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음
또는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차례상 준비시 유의점

  •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는다.
  •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

각 지방이나 가정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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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ah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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