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동과 기적을 맞이하지만 이렇게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인생 이야기야 말로 각본없는 드라마고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 내는 기적의 드라마같은 사건이라 느껴진다.
지하철에서 신발 벗어주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나에게 숨어있는 천사의 기운을 발견한다. 아무도 선뜻 할 수 없는 선행을 그것도 걸인의 꼬질한 신발과 당신의 신발을 벗어 내어주시는 모습이 아! 이 진한 감동과 솟아나는 희열.
나도 나이를 좀더 먹어 할머니가 되면 마음의 품이 넓어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해보고 마치 내가 한듯한 착가에 빠지면서 뽀드득 해지는 이 마음의 소용돌이~
삶이 각박해지고 곳곳의 기부나 성금의 물결이 단절되었다시피 한다하고,기부단체의 공금횡령이 놀랍지 않은 사건으로 다가오는 지금 이 한장 한장의 사진은 사진이상의 곳곳의 사람의 모습을 한 천사를 보는 느낌이다.
그리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전율케 하고 희열을 느끼게 하는건 사진속에서 희망을 보고 내안의 따스함을 느끼고 그리고 왠지모를 감사하는 마음이 한가득 퍼지기 때문이리라.
우리가 매일 부딪히고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더욱 감동과 따스함은 T.O.P처럼 온몸과 마음으로 퍼지는 것이리라. 오늘만 힘이 되는 사진이 아니라 며칠 혹은 힘이 들거나 내가 회색인이라고 느껴질때 살포시 나를 따스한 온기를 가진 사람임을 알게 해주는 정표가 될 것이다.
짐 캐리에게 훗날 성공의 비결을 묻었을때 "절박함"이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고 한다.
저 세음절이 쏟아내는 의미를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느끼고 살아내고 있다.
강한의지,지성,그리고 끈기를 가진 사람 앞에는 항상 길이 있다.
길을 찾다가 없으면 그가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 책 지는 것도 인생이다 중에서 -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에서 역경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역경에서 기회를 본다
-지는 것도 인생이다 중에서-
우리의 마음,발,손,등,사랑
우리 좀더 많이 절박해지고 좀더 많이 긍정적이 되자
살고 싶어지고, 살아내고 싶은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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