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박지선이 올린 트위터 글이 또한번 사람들의 엘돌핀을 신나게 돌게 했다. 박지선 왈 "뉴스를 보니 오늘 날씨가 아주 좋다고 한다. 엄마가 집에만 있지말고 나갔다 오라며 내게 음식물 쓰레기를 건네줬다 엄마 사랑해요" 라는 글이었는데 위트와 재미를 그녀만의 개그 본능으로 담아내고 있다.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여전히 글을 올리는 걸까?ㅎㅎㅎ 박지선의 트위터 얘기에 자주 등장하시는 그녀의 어머니도 많은 네티즌 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재미있는 박지선 그녀는 진짜 개그하는 개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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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ah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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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눈물 흘리고 또 빵빵 웃고 김병만을 만나는 동안 찐한 감동의 연속이었다. 찌질이 가난한 시골에서 꿈이라는건 꿔볼 엄두조차 나지 않았던 김병만. 키가 작은 탓에 어떤일에든 나서서 하려고 했고 키작은 핸디캡을 지기싫어하는 성격과 합쳐져서 대단한 도전정신으로 이어지고 드디어 성공반열에 오른 오늘날의 개그맨 김병만이 되었다.
"꿈꾸고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는것" 승승장구에서 김병만의 성공비결을 이렇게 표현했다. 대학교를 7번 떨어지고 개그맨 시험도 8수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무대 울렁증때문에 완벽하게 준비하고 가도 울렁증 때문에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고 그래서 지하철에서 다른사람 웃기기,버스에서 사람이 손흔들어 줄때까지 밖에서 손흔들기,버스에서 여자 웃기기 울렁증을 이겨내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계속했다고 한다. 유재석도 울렁증이 너무 심해서 무척 고생했다고 하던데 역시 훌륭한 개그맨은 이런 고난을 극복할 수 있었기에 따스한 웃음을 만들 수 있는가보다.
그 시골에서도 셋방살이를 하는탓에 아버지는 김병만에게 안되는거 그만하고 아비도와서 내려와서 같이 빚갚자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아버지 내가 거지인데 어떻게 아버지께 효도를 합니까. 그냥 내버려두라고 몇년 놔두세요"라고 말하면서 아버지의 절박한 울음을 뒤로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내내 시험 보는 족족 떨어져서 마지막으로 떨어졌을때는 술 진탕 먹고 옥탑방에서 세상 그만 살 생각도 했었다고  올라올때 어머니께 몰래 30만원 부탁한게 전부였는데 당연히 그돈은 금방 없어지고 안해본 일이 없었고 죽을뻔한 상황도 여러번이었다고 신문배달,건물철거일 등등 쏟아내는 이야기가 인간극장이었다. 미래가 이미 닫혀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생각이 들었을때 이쪽도 저쪽도 험난한 인생이라면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마음으로 계속 개그맨 문을 두드렸고 개그맨이 될수 없다면 어떻게든 이쪽계통에서 살아남자 죽어도 포기하지말자라고 스스로 되뇌이면서 꿋꿋히 견디어냈다고..
아무도 기억해주지않은 외로운 청년의꿈은 2002년 공채 합격시험과 함께 주루룩 흐르는 눈물앞에 기쁨보다는 만족감보다는 나는 이제 시작이다 두고봐라 꼭 성공한다 란 마음으로 성공하기위해서 인정받기위해서 또한 병만이 쉬면 병만만 바라보고있는 가족들이 희망의 끈이없기에 무조건 달려야했던 10년의 세월~
달인의 성공은 가족에게 기쁨이자 자랑거리인데 제일 기뻐하시고 좋아하실 아버지는 벌써 5년째 요양원에서 치매를 앓고 계신다고 한다. 가족의 얼굴은 그 누구도 알아보실 수 없으시다고 한번은 병만과 친구가 찾아뵈니까 친구의 말엔 대답을 하시면서 병만의 말엔 아무 대꾸도 없으셨다고 한다. 기억하시지는 못하지만 마음 한켠에 병만을 향한 원망이 서려있는게 아닌가 해서 너무 속상하고 죄스러웠다고. 조금씩 이름이 알려질 무렵에 아버지와 약속을 했는데 근처 땅을 사서 집을 멋지게 지어드리겠다고 했고 그약속을 지킬수 있게된 상황에 제일 흥이 나셔야 할 아버지는 대장암판정을 받으시면서 치매까지 앓고 계시다는 걸 알게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병원비,누나의 불행한 결혼생활 월세방에 살고 있고 조카도 어머니가 키우신다고 이모든걸 김병만이 짊어지게 되었다. 성공했으니 이런 가슴아픈 가족사도 이야기할 수 있구나 싶구나 싶은게 참 잘 용케 견디고 극복하고 해냈구나 싶다. 울음을 꾹꾹 눌러참으면서 이야기하는데 그의 마음속 묵직한 슬픔과 무게가 느껴졌다. 몰래온 손님으로 레슬링 선수였던 이왕표 그리고 두분토론 개그맨이 삼인방이었는데 정말 큰웃음 주었다.
달인코너와 두분토론 장수 할거야 분명히ㅎㅎ 작지만 존재가치는 참으로 큰 개그맨 김병만  후배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니 흐뭇하다. 승승장구의 마지막 코너로 나에게 쓰는편지에서 "병만아 개그맨꿈을 가지고 여기까지 잘해왔자나 앞으로도 희극배우로써,드라마,영화속에서도 빛이나는 작지만 큰거인이 되라" 멋지다.
김병만의 이상형은 비욘셰 라고 ㅋㅋㅋ 이상과 현실은 차이가 분명히 있으니까 좋은 인연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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