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무대의 감동의 시작은 김태원 이었다면 그 대미를 장식한것은 신승훈 사단이었다. 한명한명의 제자에게 열정과 사랑을 담아서 가르치고 함께 호흡하는 모습에서 신승훈에게서 인간적인 모습을 전혀 못느꼈던 나로서는 놀라운 반전을 보는듯했다. 중간평가를 신승훈 밴드와 특별한 심사위원 휘성,김태우가 자리했다.개개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곡을 신승훈이 골라서 주었고 그 첫번째 중간평가 무대에 미국에서 온 윤건희가 신승훈 노래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불렀다. 중간평가 이틀전에 곡을 바꾼 탓에 곡을 외우기 위한 시간이 일주일은 필요한 윤건희 였지만 최선을 다해 노래를 연습했고 부르는 모습에서 조심스럽게 그모습을 볼수있었다. 휘성은 도입부부터 호흡을 많이써서 갈수록 노래가 힘들게 들렸고 김태우는 손동작이 어색 했다고 어떤 무대든 오를때는 적절한 퍼포먼스가 필요하다는 평도 곁들였다. 음색은 진짜 좋다는 호평도 잊지않고 말해주니 옆에 있던 신승훈 네명다 음색이 좋아서 뽑았다고.
황지환은 '엄마야'라는 곡을 받아서 가성부분에 혹독한 연습을 했는데 제법 잘 했다. 휘성과 김태우가 공통적으로 음정불안을 지적했다.
셰인은 그만의 특유의 미성으로 '소녀에게'를 불렀는데 음정이 굉장히 많이 틀렸음에도 귀에 안거슬리는 이상한 마력이 있다고 평가를 해주었다.
한국곡이라 외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잘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했는지가 보였다. 조형우는 '라디오를 켜봐요' 를 불렀는데 음~ 정말이지 듣기가 참 좋았다. 조형우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곡소화를 잘했다고 느꼈는데 휘성역시 심사하러 올때 김태우와 둘이서 신랄한 평가를 하리라 하고 다짐하면서 왔는데 뭐가 문제점인지 모를정도로 좋다고 흠잡을게 없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역시 나도 같은 마음이었다.
중간평가 1위는 예상대로 조형우가 차지했고 4등은 셰인.
파이널 연습기간 한달동안 얼마나 정이 들었는지 셰인의 숙소에서 4명이 거의 살다시피 하는 모습이 이뻐보였고 셰인옆방에는 백청강이 지내고 있었는데 생일이라고 4명이 케익 사들고 와서 축하해 주는모습에 백청강은 감동 나도 그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드디어 파이널 라운드가 치뤄지는날 심사위원으로 특별 초대된 이들은 거미,솔리드의 김조한, 보컬트레이닝을 해준 김연우 그리고 강타가 초대되었다.
제자들보다 더 긴장하는 신승훈의 모습에서 새벽 네시반까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말하는 그의 표정이 지금 파이널에서 두명만을 생방송 진출자로 뽑아야 한다는 고충을 느낄수 있었다.
황지환은 신승훈의 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리듬감있게 잘 불렀다.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도 가미하고 스캣(가사대신 아무 뜻없이 부르는 창법)까지 넣어가면서 상당히 즐기는 모습이었다. 거미는 단조로운 음색을 꼬집었으나 휘성은 무슨 마술을 보는것 같다면서 짧은 시간에 어떻게 저렇게 나아질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라고.
윤건희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이란 신승훈 곡을 불렀다. 어느때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고 윤건희만의 장점인 미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곡을 표현하고 있었다. 지난번보다 호흡과 표현력의 문제도 많이 나아진 모습이었다. 휘성과 김조한은 잘 부르긴 했는데 본인만큼 창법으로 부르지 못하고 노래속에서 신승훈의 창법이 느껴져서 모창 느낌이 났다는 평가를 했다.
조형우는 황지환과 같은곡 '로미오 앤 줄리엣'을 다르게 편곡해서 불렀는데 거미는 변화 시도는 좋았으나 음색의 단조로움을 얘기하며 이야기 첫마디가 "훈남이시네요" 라고 운을 떼어서 주위 남자들한테 사심들어간다고 장난기 어린 야유를 보냈다. 여자라면 다들 그렇게 느낄 거라고 본다. 조형우 훈남이지요 ㅎ. 김조한은 색다르게 편곡한 것은 좋았으나 음정이 불안한점을 집었다. 마지막으로 셰인 '나비효과' 신승훈 곡을 그만의 미성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려져 모두를 셰인만의 부드럽고 달콤한 노래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가사와 곡을 그리 잘 소화해 내는지 놀라웠다. 김조한도 악보도 없이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셰인의 모습에 놀라면서 노래연습 얼마나 했냐고 물으니 3~4일 이라는 단기간에 가사,연주를 소화해 냈다고 말하는데 셰인만의 곡 소화능력은 다른게 없었다. 곡을 받으면 가사를 비슷한 영어로 적고 적은 영어대로 외우고  가사내용 이해하고 감정을 담아 노래한다고. 대단한 셰인이다. 휘성이 평가하길 탁월한 선곡이었고 노래와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렸다면서 신비로운 목소리로는 세인이 아마 최고가 될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거미는 모든 노래를 일부러 플랫으로 바꾸는건 앞으로 고쳐야할 것같다고. 이번에도 음정이 불안했는데 어색하지 않았다고했다.
신승훈과 심사위원들이 최종평가를 하려는 시간, 갑자기 4인의 제자들이 다시 나오자 신승훈 깜짝 놀라는데 신승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틈틈히 신승훈 몰래 네명이서 노래선물을 하려고 연습해 왔다고 한다. 경쟁을 위해 연습할 시간도 부족했을텐데 스승을 사랑하고 고마워 하는 마음이 진하게 느껴져서 코끝이 찡해졌다. 프로젝트 프렌즈가 부른 '아임 유어 프렌드'란 노래를 셰인이 피아노 반주를 네명이 같이 부르는데 신승훈의 눈가에도 네명의 제자들의 눈가에도 눈물이 고였다. 참 아름답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한달전 경쟁자로 만나서 이젠 진한 우정을 나누고 형과 동생같이 느껴지는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되는 모습에서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작지만 아름다운 콘서트 였다.
생방송에 나갈 두명의 제자와 그냥 제자, 마음이 너무 아파서 '탈락'이란 말을 쓸수없다는 신승훈의 말이 가슴에 깊이 와닿는 대목이었다.
붙을 것 같았던 조형우와 윤건희가 신승훈의 제자로 남고 이번이 마지막일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셰인과 황지환이 생방송에 나가게 되었다. 만장일치로 셰인을 뽑은 심사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뛰어난 순발력을 꼽았다. 예상밖의 결과였다.
네명의 노래를 듣는내내 심사위원들 특히 신승훈 힘들겠다 싶었다. 참 잘했다. 네명다 어떻게 그렇게 잘할 수 가있는지 신승훈의 가르침도 제자들의 피나는 노력도 감동이다. 신승훈과 그의사단은 말한다 "같이 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당신들을 볼 수 있어서 나도 행복했습니다~
김윤아의 파이널 라운드 최종 평가의 시간! 무조건 즐겨라!!
정희주 말고는 이렇다할 사람이 없었기에 큰기대 안하고 본 무대였다.
첫번째로 정희주 '봄날은 간다' 김윤아 곡을 기대한 대로 잘 불러줬다. 늦게 시작한 음악이라서 하고싶은 음악이라서 매순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그녀였고 성실과 열정으로 그녀의 절박한 마음을 담아 기회를 채워나간모습이 노래속에서 느껴졌다.  김한준은 자우림곡 '유앤미'를 불렀고 항상 음정과 호흡의 불안함이 부족해서 지적받았는데 이날만큼은 가수처럼 잘 불렀다. 얼마나 연습했는지가 보이는것만 같았다. 중간평가때 모습에서 실망스러웠기에 가장 기대안한 안아리는 '미안해 널 미워해'를 부르는데 뒷심 대단했다. 중간평가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고음까지도 무리없이 자신있게 소화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알 수 있었다. 김윤아가 없었다면 절대 살아남지 못했을 백새은 '섬씽굿"을 부르는데 정말 잘했다. 기대를 안한 세명이라서 그럴까 놀라운 변화였다. 여태까지 무대에 섰을땐 혼자 소외된 느낌였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따뜻함을 느꼈다고 그래서 더욱 즐기면서 부를 수 있었다고 했다. 무사히 완벽하게 완곡도 했다.ㅎ
생방송진출은 두명 그두명은 예상대로 정희주  그리고 예상밖 백새은!
김윤아의 선택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썸씽 굿' 가사대로...
'마음속에 무겁게 가라앉은 상처를 잊은듯, 너와 함께라면..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래, 너와 함께라면...'

다음주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10명중 1,2위하면 다시 본선무대에 진출할 수있다고 하는데 과연 누가 될런지 다음주 반전의 주인공은 누가 될것인지
꼭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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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는 2월 2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2년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하는 빅뱅이 27일 방송되는 sbs '빅뱅 컴백쇼(가제)'를 통해 1시간 특집방송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고.
'빅뱅 컴백쇼'는 두 차례에 걸쳐 녹화 진행되며,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늦은 저녁시간에 편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sbs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빅뱅 신곡 연출을 위해 관계자들에게도 비밀을 유지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9년 이후 빅뱅 멤버들의 유닛 및 솔로 활동 외에는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던 터라 빅뱅 팬들의 목마름과 기대감은 물론 가요계에서도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실 그동안 공중파에서 1시간 분량의 파격적인 편성을 통해 컴백을 알린 가수는 과거 서태지, H.O.T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데뷔 5년 차인 빅뱅의 이번 컴백쇼는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빅뱅의 인기가 이정도로 파격적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빅뱅을 아끼는 사람들은 몇시간을 해도 모자르다 할 것이다. 주말이라는 시간대를 감안하면 다소 찜찜한 감이 있기는 하다. 이번 방송으로 의아해 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방송이 아이돌에게 그리고 몇몇 대형 기획사에게 끌려다닌다는 인상을 지울 수 있도록 멋지고 열정적인 무대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오는 25일부터 27일 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 공연 체조경기장에서 '빅쇼'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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